언론보도

JTBC에 보낸 단독 제보, NFT로 돌려준다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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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CEO Lee Kyuyeon (left) and PUBLISH CEO Sonny Kwon (right)

JTBC가 세계 최초로 '제보 NFT'를 선보인다.

JTBC는 블록체인 기반 테크미디어기업 퍼블리시와 손을 잡고 '제보 NFT'를  제작하기로 했다. 시청자들이 JTBC에 보내준 제보가 실제로 기사화되면 NFT(Non-Fungible Token)로 돌려주는 개념이다.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시청자들이 갖게 되는 것. NFT 번호는 1번부터 3번까지 발행할 예정인데, 1번은 제보자에게만 부여해 그 가치를 인정한다. 다만 초기에는 저작권 등 충분한 법적 검토와 함께 내부 기준을 거쳐 선정한 기사에 대해서만 NFT로 제작한다. 

12일(목) JTBC는 제보 NFT를 제작을 위해 퍼블리시㈜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퍼블리시는 간송미술관의 훈민정음 해례본 NFT 제작 등 기존 흥행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기술을 제공한다. 양사는 방송 환경에 응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이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가능성도 따져볼 예정이다.

이규연 JTBC 대표는 "그동안 JTBC는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과 제보로 성장해 왔다"면서 "현재 가장 뜨거운 화제인 블록체인 기반 NFT를 활용해 시청자들에게 받은 것들을 돌려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권성민 퍼블리시 대표는 "JTBC는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해 준 특별한 미디어"라면서 "앞으로 제보 NFT는 물론 새로운 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함께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JTBC는 앞으로도 제보 NFT를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예정이다.

해당 기사는 JTBC에 게재되어있으며,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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