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보도 전문 언론 <뉴스타파>가 독립언론 육성을 목표로 하는 '뉴스타파저너리즘스쿨(약칭 뉴스쿨)' 제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테크미디어기업 퍼블리시는 1기부터 뉴스쿨 운영에 뜻을 같이하고 있다. 

뉴스쿨 커리큘럼은 △탐사보도 이론 실기 교육 △독립언론 펠로우십을 통한 실무 연수 △독립언론 창업 등 3단계 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단계 탐사보도 교육은 '탐사보도', ‘데이터저널리즘', '저널리즘 플러스(필수교양과목)' 등 3과목 총 34강으로 구성된다. 

2단계는 뉴스타파 등 독립언론과 좋은 예산센터, 참여연대 등 전문기관에서 최대 12개월 펠로우십을 진행한다. 2단계 펠로우는 1단계를 마친 교육생 중에 선발하며, 뉴스타파 신입 기자 수준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3단계는 기성 언론이 소홀히 하는 의제를 탐사취재하며 홈페이지, CMS(콘텐츠관리시스템) 등 기반 인프라와 함께 1년간 독립언론을 운영할 수 있는 예산을 지원한다. 새롭게 창업하는 매체는 뉴스타파와 함께 독립언론 네트워크를 구성해 활동하게 된다.

뉴스쿨 창업 인큐베이팅을 맡은 퍼블리시는 지난해 1기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도 독립언론 창간에 힘을 보탠다.

2기 교육 프로그램 서류 접수는 3월 5일까지이며, 같은 달 16~17일 면접을 거쳐 20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모집인원은 20명 안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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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ithnewstapa.org/2022/02/04/admissiongu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