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퍼블리시, 싱가포르 진출 완료…해외 시장 공략 본격화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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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테크 미디어 기업 퍼블리시(PUBLISH, Inc.)가 싱가포르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퍼블리시의 싱가포르 지사 설립은 서울산업진흥원(SBA) 산하 서울창업허브의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퍼블리시는 지난해 6월 해당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국내 유망 블록체인·핀테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글로벌 핀테크 액셀러레이터 롱해시(LONGHASH)가 협력했다. 롱해시는 싱가포르, 상하이, 홍콩 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퍼블리시는 이번에 설립된 싱가포르 지사를 통해 해외 영업과 투자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 세계신문협회(WAN-IFRA) 싱가포르 거점과의 협력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아시아 지역에서 블록체인 투자에 적극적인 국가로 알려져 있다. 선진 금융 인프라와 개방적이고 명확한 규제를 바탕으로 많은 블록체인 업체가 선호하는 국가이기도 하다. 이미 국내 기업 상당수가 싱가포르에 법인을 두고 있다.

퍼블리시는 △뉴스 검증을 통한 '가짜뉴스 퇴치', △언론 산업 전반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 등 언론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언론 산업을 지원하는 퍼블리시 솔루션은 국내외에서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앞서 퍼블리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드레이퍼 대학이 지원하는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팀 드레이퍼 재단이 주최한 IR 피칭 프로그램에서 15개팀 가운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과기정통부와 요즈마그룹코리아가 지원하는 사업에도 선정돼 이스라엘 진출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19년 10월에는 미디어 시장에서 디지털 혁신을 추구하는 행보를 인정받아 세계신문협회(WAN-IFRA)가 수여하는 '최우수 디지털 미디어 스타트업(Best Digital Media Start-up)'에 선정된 바 있다.

해당 기사는 토큰포스트에 게재되어있으며,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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